
[배드민턴코리아] 천혜인-문인서(전주성심여고)가 ‘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(중고)’ 고등부 여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
7월 29일 ‘2024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(중고)’ 고등부 여자복식 결승전이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졌다.
천혜인-문인서는 오랜 기간 맞춰온 호흡을 자랑하며 변우리-이슬아(포천고)를 상대했다.

1게임 초반부터 4점 이상 점수를 벌리던 천혜인-문인서는 변우리-이슬아의 몸 쪽 깊숙이 들어가는 파워풀한 공격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아나갔다.
2게임에서도 기세를 몰아 앞서가던 천혜인-문인서는 12-12 동점까지 점수르 따라잡혔지만, 다시금 집중하며 문인서의 하이클리어가 득점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여자복식 우승을 확정지었다.
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천혜인-문인서는 “단체전 때 아쉬운 성적을 냈었는데 이번에 개인전에서 만회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. 응원해주신 부모님들 감독님, 코치님께 감사드린다“라며 수줍은 우승 소감을 전했다.
정민우 기자 mw8723@badmintonkorea.co.kr
▲고등부 여자복식 결승전 경기 결과
천혜인-문인서(전주성심여고) 2-0(21-13 21-16) 변우리-이슬아(포천고)